[TIL] 인피니티 게임을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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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게임을 읽으면서 드는 느낌과 후기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우리는 무한게임과 유한게임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유한게임은 규칙이 정해져 있고 승패가 결정되어 있는 게임입니다. 대표적으로 농구나 축구와 같이 수치적인 결과가 있는 게임이 그 예입니다. 반면, 무한게임은 승패가 명확히 정해지지 않고 규칙이나 법칙도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인생과 커리어, 여러 목표를 무한게임의 플레이어로서 접근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유한게임의 시각에서 바라보면 항상 모든 것에 승과 패가 존재해야 합니다. 그래서 1등을 해야하거나 높은 연봉을 받아야 하거나, 더 좋은 회사에 가야 한다는 생각에 빠져 끊임없는 경쟁과 대결에 몰입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한게임의 플레이어로서 인생을 바라본다면 그런 대결보다는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대의 명분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무한게임에서는 나의 경쟁자는 나 자신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무한게임의 특징을 생각하면서 남들보다 뛰어나거나 훌륭해져야 한다는 강박이나 증명하겠다는 욕구를 버리고, 오늘보다 더 성장하여 내일에는 더 좋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발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를 통해 스스로를 반성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